<서울에서 드립커피를 3000~4000원에 파는 카페가 있다?> 페루 핀카 카나 네그라를 마셨는데 제게 낯선 원두라 도전해봤어요. 저번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발효된 포도 같은 맛이고, 산미가 꽤 강한데 단맛이 있어서 그런지 찌르는 듯한 느낌은 없어요. 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근방에서 가장 훌륭한 카페인 듯합니다. 그리고 카페 바로 옆에 자그마한 독립서점도 있으니 코스로 들르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보진 않음)
플럭스커피로스터스
서울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33-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