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명동 일대가 황폐해졌어요. 임대 현수막이 나부끼는 곳도 많고 휴업 중인 곳도 많고 참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플라스크에는 사람이 바글바글하고요, 또 그럼에도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플라스크는 힘든가 봅니다. (카페만 운영하고 있었음) 원두는 호주의 문샤인 커피라고 해요. 제 입에는 따뜻한 카페라테가 더 좋았어요. 고소하고 스팀도 준수하여 만족스러웠습니다.
플라스크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13 남산동SW사옥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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