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역 바로 옆의 스키야끼 업장. 스키야끼 외에도 샤브샤브와 똠얌샤브를 판다. 특이하게도 점심엔 저녁의 세트메뉴가 주문불가다. 오히려 점심 런치메뉴만 가능한 독특한 구조. 결과적으로 가성비가 좋아 나쁘지 않았다. [✔️ 메뉴] 1️⃣ 스키야끼는 육수와 야채, 소고기와 날계란의 단순 구성. 2인분이면 200g인데, 한점씩 익혀먹게 되니 의외로 양 자체는 많다. 마무리로 우동이나 카레밥까지 주니 꽤 든든한 점심식사가 되어준다. 1) 육수에 야채 잔뜩 넣고 2) 고기 살짝 익혀 3) 계란에 찍기.. 맛은 없을 수 없다. 2️⃣ 다만 간장육수의 설탕간이 꽤 달다. 고기야 살짝 익히니 계란에 찍으면 중화가 되나, 후식 우동이 문제가 된다. 국물 머금은 우동은 (날계란을 추가해 먹었음에도) 달아서 부담스럽긴 했다. 후식으로는 카레밥을 추천. [✔️ 총평] - 인근이라면, 비오는 날 점심식사 하기엔 괜찮다
아게루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