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씹을 수 있으면 맛있는데 어떡하지.. 그래도 의정부에서 이정도 양식 퀄리티면 꽤 좋았다. 내부도 쾌적하고, 음식도 브런치부터 락사까지 국적 불문으로 다양하다. 미리 전화로 음식 주문드리니 딱 도착시간에 맞춰 내주셨다. [✔️ 메뉴] 1️⃣ 점심때만 주문가능한 오믈렛. 베이컨, 해쉬브라운, 샐러드, 구운토마토와 함께 푸짐히 제공된다. 오믈렛 익힘 정도가 상당히 좋다. 자르자마자 스르륵 흘러내리는 계란과 안쪽의 양파 ... 더보기
비스트로 쿠잉
경기 의정부시 용민로122번길 8
천번째 리뷰.. 감격이네요😊 동생이 강릉여행을 갔다 사다 줬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붓글씨로 쓰인 글자부터 케이스까지 묘하게 장어덮밥이 생각나는 포장 용기. 강원도 답게 감자 타르트도 따로 팔아서 맛을 봤다. 포르투갈에서 귀국하고 먹은 에그타르트 중에 제일 맛있다고 했는데, 확실히 괜찮았다. [✔️ 메뉴] 1️⃣ 모양만 봐도 딱 포르투갈 식. 이미 식어서 눅눅해질 법도 한데, 아직도 바삭하게 부러지는 패스츄리다. 버... 더보기
호리가
강원 강릉시 임영로 167
장작불에 직접 구운 음식에 무제한 콜프. 요즘 와인모임 하는 사람들에게 핫한 연남동 업장. 천장 조명이 없을 정도로 내부는 어둑하며, 상호답게 가게 한 쪽에 모닥불 LED도 있다. 1인 1메뉴/메인 3명당 1개 주문 등의 가게 규정이 있지만 잔이 자페라노에 온누리도 적용되니 참고. 후술하겠지만 음식도 개성있고 맛도 괜찮았다. 콜프만 무기인 가게도 많다보니 만족. 다만, 모임이 많아 시끌시끌하기는 하다. [✔️ 메뉴] - ... 더보기
모닥불
서울 마포구 동교로46길 24-4
을지로 3가역 바로 옆의 스키야끼 업장. 스키야끼 외에도 샤브샤브와 똠얌샤브를 판다. 특이하게도 점심엔 저녁의 세트메뉴가 주문불가다. 오히려 점심 런치메뉴만 가능한 독특한 구조. 결과적으로 가성비가 좋아 나쁘지 않았다. [✔️ 메뉴] 1️⃣ 스키야끼는 육수와 야채, 소고기와 날계란의 단순 구성. 2인분이면 200g인데, 한점씩 익혀먹게 되니 의외로 양 자체는 많다. 마무리로 우동이나 카레밥까지 주니 꽤 든든한 점심식사가 ... 더보기
아게루
서울 중구 을지로14길 18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어제 2차로 방문한 중식당. 메뉴를 정말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뭔가 딱 들어오는 음식은 없던 것 같다. [✔️ 메뉴] 1️⃣ 연두부를 쓴 마파두부는 훌륭했고, 달달한 마늘소스에 찍어먹는 멘보샤도 괜찮았다. 나머지가 좀 애매. 2️⃣ 꿔티에나 소룡포는 육즙이 거의 없는 편으로, 꿔티에는 밀가루 맛이 많이 느껴졌다. 둘 다 나쁘지는 않아도 '맛있냐'하면 그건 또 아닌. 면을 뺀... 더보기
향미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93
동네 먹짱으로 받은 너디호프 막걸리. 한번 마셔봐야지 하고 있다가 어제 타임앤로즈마리 맛을 오픈했습니다. 오프너로 따야하다 보니, 탄산감 때문에 혹여 흘러내리거나 뚜껑이 퓽 하고 튀어나갈지를 걱정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열렸습니다. 아 맛있네요. 예전 바질 막걸리를 마실 때에도 산미가 좀 있는 막걸리라고 느꼈는데, 이번 타임앤로즈마리도 단맛은 약하고 산미가 제법 치고 나옵니다. 동시에 은은하게 도는 허브 향. 달지 않아서 스파클... 더보기
너디호프
메이커 없음
않이.. 결혼식밥 맛있잖아? 결혼식 식사만큼 퀄리티가 천차만별인 게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뷔페식사다 보니 보기에만 그럴 듯하고 맛 없는 곳이 많았다. 여긴 꽤 괜찮다. 1. 음식 가짓수 많음(삭힌 가오리회가 존재) 2. 맥주/와인 술 무한리필 특히 괜찮았던 건 구이류 중 앙갈비와 닭다리였고, 데리야끼를 발라 구운 연어구이는 최고였다. 입에서 그냥 녹아버림. 횟감도 종류는 적어도 나쁘지 않았다. 반면 조리해 주는 파스타는 ... 더보기
JK 아트컨벤션
서울 영등포구 문래로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