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철길라인 커피 뿌수는 중. 낮에는 유독 햇살이 따가운데, 건너편이 아파트라서인지 야외석도 덥진 않았다. 내부는 좁지만 시원하며 창이 예뻐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좌석 높이는 공통적으로 낮다. 야외는 캠핑 의자라, 다리 쭉 뺀 상태로 바깥을 구경했다. [✔️ 메뉴] 1️⃣ 아메리카노는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원두 중 택일. 에티오피아로 택했다. 나오는 속도가 거의 융드립 내리시나 싶을 정도로 늦은 편. 산미가 있는 한편 커피의 씁쓸함도 상당히 튄다. 요 쓴맛 때문에 취향은 아니었던 한 잔.
아카시아
서울 노원구 공릉로29길 21 두일빌딩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