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홍대와 연남동 사이에 위치한 와인샵이다. 와인 모임으로 몇 차례 찾은 곳으로 1년만에 재방문. 와인을 구매하면 가게에서 바로 마실 수 있고, 가벼운 안주류도 함께 판매한다. 잔을 고를 수 있는 점이 재미다. 다양한 모양의 와인잔이 있기 때문에 내 맘대로 고를 수 있다. 글래스 차지는 일반 잔 3천원, 프리미엄 글래스 5천원이다. 1년 전에는 글래스 차지도 없었고 외부음식 반입도 자유로웠는데 이제는 환경부담금을 받는다. 어짜피 음식점에서 와인을 마시면 샵가보다 세네배 비싼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싶다. 그래도 재방문은 하지 않을 듯. [메뉴] 1️⃣ 뷕시 꼬뜨 샬로네즈 피노누아 - 가성비 부르고뉴 레드를 주문했다. 한때 2만원 중반일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3만원 후반까지 가격이 솟았다. 딸기보다는 체리향이 강하게 들어오고 스모키한 연기향도 난다. 시큼할 정도의 산도인데 많이 가볍고 맛 자체도 묽은 인상이었다. 얘기하며 편하게 마시긴 좋았다. 2️⃣ 잼 플레이트는 주문한 와인별로 잼 구성요소가 조금씩 달라진다. 레드와인이라 라즈베리잼이 나온다. 간단한 메뉴라 큰 건 아니지만, 비스킷에 발라먹는 잼과 크림치즈는 담백하니 괜찮았다. 견과류야 말할 것도 없고. [가격] - 뷕시 꼬뜨 샬로네즈 피노누아 38000 - 쨈 플레이트 9000

샹볼뮈지니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