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인스타 : @tastekim_v '래밍턴(lamington).' 정사각형이 인상적인 호주 전통 케이크다. 하물며 전문점이라니 안 가볼 수가 있나. 생활의 달인은 믿지 않지만, 원색의 단촐한 꾸밈새가 아기자기한 카페다. 레밍턴 위주지만 쿠키나 브라우니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점심임에도 품절된 메뉴도 있고, 가게 안도 만석이었다. [메뉴] - 오리지널 래밍턴 케이크를 포장해 차에서 먹었다. 코코넛 과육이 한가득인 겉모습답게 코코넛 풍미와 다크초콜릿의 압도적인 단맛이 주를 이룬다. 스펀지 케이크라 부드럽고 폭신하고, 초코릿 소스로 절여진 부분은 촉촉함도 느껴지지만 매우 달았다. 두 입정도면 당 다 채울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회사에서 업무할때 스팀팩 대신으로 쓰면 좋겠다.
알버트 파크
서울 마포구 연남로3길 7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