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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kim_v
추천해요
1년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맥덕들 사이에서 맥주 맛집으로 오르내리던 알고 탭 하우스. 마침 약속이 있어 찾았다. 어린이대공원역 5번출구 인근 2층 건물이다. 모던하고 깔끔한 내부에 창가의 모닥불 LED 인테리어도 추운 날이라 감성있다. 단체보다는 2인 정도가 적당할 듯한 느낌. 다인석 테이블이 적고 공간도 아늑하니 혼맥하기에도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다. 주문은 태블릿으로. 소시지와 함께 여러 수제맥주들이 눈에 띈다. 유명한 3분수 괴즈도 있고 리스트가 꽤 탄탄했던 기억. 처음 보는 맥주들도 많았지만 설명이 꽤 자세하게 실려있어서 선택에 어려움은 없었다. 소시지 맛을 보고 싶었지만 식사를 하고 와서 맥주만 픽. 신청곡도 받아주신다니 리스트가 있다면 은근 신날것같다. [메뉴] 1️⃣ 영국의 올드 피큘리어를 주문. 세 가지 몰트를 블랜딩해 묵직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이라고 한다. 꽤나 독특한 풍미다. 갈변한 사과 향에 호박엿이나 식혜를 먹는 듯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외관과는 다르게 너무 묵직하지 않아서 좋았다. 2️⃣ 펍이지만 라스트 오더 시간이 10시로, 클로징이 의외로 빠른 편이다. 술을 파니 새벽까지 열겠지? 라고 생각한다면 주의. [가격] - 올드 피큘리어 / 9500 -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 7900 [주의✔️] * 1/10부터 수제소시지 제작이 중단되어 메뉴에서 빠진다고 함

알고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17길 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