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LP 들으며 클럽처럼 놀 수 있는 곳. 신논현의 LP바 제플린을 방문했다. 들어서자마자 벽 한켠이 레코드판으로 꽉 차있다. 신청곡을 적어 중앙의 DJ 테이블에 내면 되는데, 내 곡이 흘러나올 때가 역시 제일 기쁘다. 가게 곳곳 TV와 스크린으로 신청곡 뮤비가 흘러나오기에 더욱. 큰 음악에도 큰소리 안 내고 얘기하기 편해 그게 좋았다. 신나는 곡이 나오면 가게가 흥으로 끓어오르고, 방문한 날은 외국인 손님들이 춤에 기차놀이에 작정하고 놀던 모습이 인상깊었다. [✔️ 메뉴] 1️⃣ 다행인 것은 안주류 필수주문 같은 건 없다. 대신이지만 술이 비싼데, 분위기 값이라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하지만 최저가로 향하는 내 눈. 2️⃣ 스텔라 생맥, 기네스야 그냥 아는 맛이고, 블랙 러시안은 술의 독함이 조금은 더 튀었다. 하지만 분위기 때문에 나쁘지 않아. [✔️ 총평] 레코드의 끼긱거림보단 빵빵한 스피커 음향을 자랑하는 곳. 춤 추기 좋아하는 사람이면 주인공 가능! * 음식과 술을 추천하는 건 아니다. 분위기가 좋다.
제플린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6길 8 양정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