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강릉 유명 휘낭시에 가게의 서울 분점. 사실 아예 몰랐는데, 송년회로 만난 친구가 선물로 주면서 말해줘서 알았다. 강릉 본점과 서울 지점 딱 두 곳 있는 것 같다. 디저트는 사먹는 편이지 선물로는 생일 기프티콘으로 들어오는 베라 세트들+케이크들이 전부라, 생각해서 사다준 마음이 감격스러웠다. 어제 받고 오늘 두개 먹었다. 차마 세개까진 양심에 찔려서... 하난 고이 냉동고에 넣어뒀다. [✔️ 메뉴] 1️⃣ 맛은 있는데 달다. 너무 달다.. 이건 내가 감기라 더 그렇게 느끼는 걸까? 버터맛도 센 편이고 휘낭시에가 쫀득할정도로 밀도가 강하다보니 더 달게 느껴지는 것도 같다. 커피 없이는 쉽게 넘어가진 않는다. 2️⃣ 솔티바닐라보다는 뽀또맛 나는 뽀또 휘낭시에가 재밌었다. 오독 부러지는 황치즈초콜릿에, 휘낭시에도 짭짤하니 치즈맛이 안팎으로 강하다. 식감만 다를 뿐 추억의 과자맛 그대로 난다. 빵만도 맛이 센데, 치즈맛까지 작정하고 자극적이니 오히려 먹기엔 낫다. 솔티 바닐라는 좀 힘들었다. 3️⃣ 디저트계에서 은근 극찬은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아'가 꼽힌다. 여긴 많이 달다. 밸런스를 깨트릴 정도로 달다. 그래도 친구에게는 고마운 맘 뿐이다.

돌체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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