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마제소바는 이제는 색다른 메뉴가 아니지만, 그게 동두천이면 얘기가 다르다. 메뉴 몇개 돌려막기하는 직장인은 정크함 충전을 위해 먼 걸음을 했다. 다행히 전화로 사전주문도 된다. 가게가 큰데 사람도 많아서 예약 잘했다 싶었다. [✔️ 메뉴] 1️⃣ 마제소바와 돈까스 세트(14.9). 체인점이니 큰 기대는 처음부터 없었다. 더하고 뺄거 없는 무~난한 맛이다. 메뉴판으로 봤을땐 돈까스까지 먹으면 배 터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박한 편. 마제소바 양이 작은게 크다. 면 자체는 두꺼워서 소스가 잘 안묻어 미묘하고, 추가로 주는 밥을 비볐을땐 맛이 괜찮다. 돈까스는 미소야 같은 곳에서 주는 그 맛. 샐러드에 디저트로 떡도 주는데 여기까지 먹으면 딱 괜찮게 배가 차는 정도다. 마제소바 단품으로 먹으면 배고플듯. 2️⃣ 아르바이트생들이 조금은 우왕좌왕한다. [✔️ 총평] 직장인 점심은 다 이런 식. 맛있는 마제소바 먹고싶다.

백소정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1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