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인스타 : @tastekim_v 다양한 피자로 손님들을 사로잡는 피자집이다. 남산막창에서 식사하고 2차로 찾았다. 출입문 찾기 굉장히 힘들다.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내려오는 계단즈음에 있으니 참고. 분위기도 좋고, 피자를 탑처럼 전시해놓듯 내놓아 임팩트가 있었다. 맥주 종류도 제법 많았으나 가격이 비싸다. 이 날은 술 안마시는 날이라 탄산으로 통일. [✔️ 메뉴] 0️⃣ 피자 4조각을 쉐어. 한 조각도 사이즈가 꽤 있다. 도우가 꽤 맛있었는데, 얇게 구워져 빠작하고 담백해 부담이 없다. 신맛 강한 레모나타와도 잘 어울렸다. 1️⃣ 어느 집이나 기본이 되는 페퍼로니 피자. 페퍼로니가 바삭하고 토마토 소스가 맛있다. 끝났쥬? 이미 그 시점에서 실패할 수가 없는, 옳게 된 클래식. 2️⃣ 보드카 로제는 네이밍 대비 심심한 모양새. 무색무취의 보드카답게 술 맛은 남아있지 않다. 로제 소스는 연하게 풍겨 오는데, 어째 빕스 초장기 시절 DIY로 조합해 먹었던 파스타 소스맛이라 반가웠다. 선호도는 네 조각 중 꼴찌. 3️⃣ 트러플 버터를 쓴 화이트트러플은 버섯향 물씬나니 딱이었고, 압권은 이 날 임팩트 최고였던 핫 허니. 꿀 소스라 그런지 피자가 광택으로 번들거린다. 핫소스의 쨍함은 있지만 꿀의 달달함이 밀리지 않았다. 맵찔이에게도 접근성 좋은 매콤달달. [✔️ 총평] - 부담없이 맛있는 피자 한조각🍕
호머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2길 1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