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그 카페에서는 물의 냄새가 난다. 홍제역과 연희동 사이에 있는 카페. 커다란 폭포는 이곳이 서울임을 잠시 잊게 만든다. 한국인도 많지만 그보다 더 외국인이 많은 장소. 커피 하나 주문할 때도 오래 기다려야 하고, 자리 잡기도 어렵다. 하지만 뷰 하나로 모든 걸 보상받을 수 있다. 너무나도 좋다. [✔️ 메뉴] 1️⃣ 이정도 뷰면 더 받아도 되건만. 아메리카노는 단돈 4천원이다. 프렌차이즈 커피맛과 큰 차이는 없지만, 여기에 커피까지 맛있었으면 대란이 벌어졌으리라. 2️⃣ 앉아서 달리는 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에 맞춰 다운로드받은 한강 작가님의 소설을 읽어본다. 아래쪽에 내려가 사진을 찍거나 산책도 가능. 제법 떠들석하지만 물소리에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다. [✔️ 총평] - 서울에서 이런 분위기의 카페라니

카페 폭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6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