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왔다 실망한 적 있었는데, 친구네 집들이 가는 길이라 희망을 가지고 재구매. 색색깔 다채로운 걸 빼면 굳이 이 가격 주고 먹을 필요가 있나...는 생각이 드는 가게. 민초색 레드벨벳이나 초코말차맛인 포레스트나 모양은 참 예뻤다. 모양만. 포레스트는 나름 숲과 나무, 초코맛 돌까지 올려 다시 봐도 예쁘단 생각이 많이 든다. 선물용으로 '우와 이거 뭐야!' 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기는 좋다. 맛을 보면 감탄은 사그라들테지만.
무너미
서울 강북구 노해로8가길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