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예약 필수인 망원 하이볼바. 이름답게 가게 곳곳에 개구리 장식이 있다. 다행히도(?) 음식까지 개구리는 아니다. 다찌석이라 눈앞에서 요리가 말아지며, 낮은 조도라 색색깔의 횟감들이 더 다채롭게 느껴진다. 단 손이 느리신 건 감수해야 한다. 눈에 띄는 것은 하이볼 종류. 아는 위스키는 모조리 하이볼로 제공하는 듯 했다. 하이볼이 별로인 사람을 위해 삿포로 생맥주도 존재. [✔️ 메뉴] - 대표메뉴는 보우즈시. 친구가 고등어를 못 먹어서 패스했다. 1️⃣ 메인인 회보다 더 만족도 높던 이나리마끼. 유부에 살짝 토치질을 가해 불맛이 확 났다. 기본적으로 단짠이고 밥에 다져 들어간 참치까지 맛은 좋다. 6피스라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부초밥 3개라 아껴 먹었다. 2️⃣ 참치+방어회는 무난무난. 참치에 칼집을 넣어 착 감기는 느낌이 있어 좋았다. 방어는 등살과 뱃살이 나오는데 기름기는 적고 단단한 맛. 굳이 따지지면 초겨울 방어같은 느낌이었다. 회라 실패는 없었지만 다른 횟집가서 주문하는 게 만족도는 더 클 듯도. 3️⃣ 양이 적어 2차 투다리 가서 폭풍흡입했다. [✔️ 총평] - 무난하게 즐기기는 좋았던 이자카야(3.4/5.0)

프로그 하이볼 바

서울 마포구 포은로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