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박집은 오늘까지 휴무길래 근처 우림집으로 돼지갈비 2인 먹으니 양은 딱 좋았다 조박집에 비해 투박한 분위기지만 이모님들은 꽤 친절하셨다 내 기준 일등 돼갈 조박집과 비교하면 육질은 좀 더 부드럽고 좀 더 단듯 조박집이 좀 더 양념맛이 단백한 편 여긴 양념맛이 좀 세서 쌈 싸먹기 좋음 된장찌개는 전형적인 고깃집 된장인데 안에 야채가 좀 설익었음 ㅠ 아쉬웠던건 고기 다 먹어갈 때쯤 동치미국수를 물어보시지 않고 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니 국수 안 먹냐고 물어보셔서 국수를 고기와 같이 못 먹었다는거 ㅠ 동치미국수는 단맛 없고 새콤하니 깔끔했다 넘 배불러서 하나 둘이서 나눠먹었고,, 서비스 식혜는 적당히 달았음 가격 괜찮고 이모님들 친절하셔서 꽤나 만족하긴 했지만 뭔가 더 정돈된 느낌의 조박집이 더 내 취향 여긴 정겨운 동네 맛집 느낌 조박집은 전국구 맛집 느낌이랄까?
우림집 돼지갈비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