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가족 최애 돼지갈비는 조박집 3였는데... 오늘부터 우림집 돼지갈비는 우리집 돼지갈비. 조박집 3보다 투박하지만, 정겹고요. 특히 이모님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정말 기분좋게 외식했어요. 양념은 조박집3보다 좀 더 단 편이고 조박집3보다 불판이 더 잘타는 것 같아요. 그외 고기 질은 동등한 수준인데 함께 나온 양념게장과 밥이 참 맛있었네요. 물론 가장 좋았던 건 가족같이 대해 주시던 이모님들의 ... 더보기
조박집은 오늘까지 휴무길래 근처 우림집으로 돼지갈비 2인 먹으니 양은 딱 좋았다 조박집에 비해 투박한 분위기지만 이모님들은 꽤 친절하셨다 내 기준 일등 돼갈 조박집과 비교하면 육질은 좀 더 부드럽고 좀 더 단듯 조박집이 좀 더 양념맛이 단백한 편 여긴 양념맛이 좀 세서 쌈 싸먹기 좋음 된장찌개는 전형적인 고깃집 된장인데 안에 야채가 좀 설익었음 ㅠ 아쉬웠던건 고기 다 먹어갈 때쯤 동치미국수를 물어보시지 않고 다 먹고 계산하려... 더보기
한식 상차림의 힘은 조합에서 나온다. 고기와 반찬과 된장찌개와 쌈채와 동치미국수와 식혜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이 투박한 듯 정교한 정답지 같다. 된장찌개 뚝배기를 숯불 위에 올리고 흰 쌀 밥 반 공기를 넣어 살짝 끓이면 보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맛은 애매하지 않은 무언가가 완성된다. 결국 취향의 문제겠지만 근방에서 돼지갈비를 먹는다면 깔끔한 조박집 3관 https://polle.com/SimpleLambda/posts/438 보단... 더보기
가게에 들어가면 가격도 제대로 적혀있지 않다. 약간 의아해하며 그냥 돼지갈비 2인분 주문. 그런데 밑반찬이 엄청 풍성하게 나오고(양념게장까지..), 된장찌개는 냄새 맡자마자 맛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돼지갈비는 양념이 강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고, 양념게장과 같이 먹으니 또 별미다..! 동치미 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맛있다고 느낀 동치미 국수와 친절한 접객까지! 뽈레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