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워크인으로 간거 치고는 만족스러웠던 곳! 전부터 궁금했지만 들쑥날쑥한 후기와 애매한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동네에서 뭐먹지 하다가 그냥 돌진 ㅋㅋ 여기는 근데 예약 안하면 곤란한게 20퍼의 메뉴는 미리 예약주문 해야한다 ㅜㅜ 조리 시간이 길다고,, 몇가지 주문 가능한 것들 골랐는데 결론적으론 다 만족! 마오등갈비는 마~한 맛이 제대로라 마라샹궈 쳐돌이로써 넘 맛있게 먹었다. 등갈비도 뼈에서 잘 떨어지고 맛이 좋았다 마라한 느낌이 넘 좋아서 등갈비말고 다른 재료로도 비슷한 메뉴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동파육은 정말 야들야들했고 보기보다 짜거나 달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번이랑 싸먹기에는 간이 좀 약하다는 아쉬움은 있었다. 좀 더 단짠한 느낌이 강하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그런데 제대로 된 동파육을 먹어본적이 없어 이게 오히려 찐인가 싶기도..ㅋㅋㅋ 서비스로 받은 오이냉채 존맛!! 이건 다음 방문 때 따로 주문할듯. 호불호 없을 시원하고 상콤한 오이냉채! 마지막으로 먹은 메로생선찜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이런 류의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가리비가 아니라서 아쉽 ㅠ 가리비는 선예약해야한다고 ㅠㅠ 하얼빈 맥주랑 참 잘 어울렸고 차는 따로 주문했는데 우리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아예 처음부터 주문하는걸 추천 전체적으로 간이 많이 세지 않아서 자극적이거나 느끼한 중식이 아니라 좋았다. 메뉴판이 좀 가독성이 떨어지고 메뉴 설명이 친절하지 않은건 좀 아쉬운 부분... 직원분께 메뉴 설명을 부탁드리는게 좋을듯! 그리고 외국인 알바분 서빙이 매우 위태로워 보이셨다... 왤케 바들바들 떠시지 ㅋㅋㅋㅋ 그런데 친절하셨다 선예약 요리들을 주문 안해서 그런가 인당 5만원 안되게 나와서 놀랐다. 요새 일반 중식당과 비교해도 결코 비싸지 않은 느낌?? 이런 찐중식 authentic한 맛 고수, 향신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왜인지 모르겠지만 메뉴한엔 1인1주류 주문이라고 써져있는데 따로 그런 안내는 없었다,,,
웨이 티하우스 & 레스토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