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꾸준히 인기있는 곳. 이국적인 바이브 느끼기엔 좋고 특색있는 메뉴가 있는건 참 좋은데 웨이팅 30분 이상 하기에는 .. ? 일단 군데군데 이 나간 그릇들.. 현지 바이브를 완벽히 재현하기 위한건지 아리까리할 정도로 식기 유지가 잘 안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콜라를 시켰는데 캔이랑 종이컵 주는 ..? 얼음컵은 안 바라지만 종이컵이라뉴, 맥주도 팔면 컵 있을텐데 ..? ㅎㅋ 깨장치킨미엔, 오이무침, 중화비빔밥, 탕수육, 중화비빔면 순으로 맛있게 먹었다. 솔직히 진짜 추천할만한 메뉴는 깨장치킨미엔과 오이무침 정도. 깨장치킨미엔은 고소한 깨장소스와 새콤매콤한 칠리오일 베이스 소스가 섞여 고소하면서 산미 있는게 좋았다. 오이무침도 흑초와 완전 중식향 나는 칠리오일 들어가는게 현지 맛 뿜뿜 중화비빔밥은 효뜨에 파는 해물덮밥을 돼지고기로 변형해 약간 너프된 맛인데 지금 찾아보니 효뜨 해물덮밥이 사라진듯..? 맛있었는데 ㅠ 중화비빔면은 맛이 넘 평이해서 기억도 안난다. 되게 밋밋한 맛이었다. 탕수육은 두세개 먹으니 물려서 4명 정도일 때 추천. 고기 상태가 막 엄청 좋진 않은데 가격은 2만원대라 쩝쓰 오픈 맞춰 가도 간당간당하니 아예 오픈 10-15분 전에 가야 바로 입장 가능하다. 솔직히 웨이팅 30분 이상으로 할 맛은 아닌거같음
꺼거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