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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 닭한마리 갔다가 만석이슈로 헤매다 라오삐약 행 여기도 참 오래됐다.. 효뜨 다음으로 오래된 것 같은? 오랜만에 가니 예전처럼 생면도 아니고 면리필이 안되는건 아쉽지만 그래도 인근 식당들과 비교하면 괜찮은 가격이다 고수도 테이블마다 있는거 좋다 핳 랍은 팟카파오무쌉과 다르게 새콤하고 묘하게 토마토?스러운 맛이 나서 바질향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다. 서양과 동양의 퓨전 맛이랄까? 산미 싫어하면 비추지만 난 산뜻하니 괜찮았다. 쌀국수야 뭐 무난하게 맛있고 텃만꿍은 아주 바삭하게 잘 튀겨진게 좋았다. 용리단길에서 괜찮은 가격에 식사하기에 적당한 몇안되는 식당이라 오래 갔음 좋겠다

라오삐약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