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개 구매도 가능하고, 선물용 박스에 원하는 개수와 구성으로 포장 구매도 가능해요. 박스는 추가 비용이 있어서 박스 없이 여러개를 달라 하면 종이 봉투에 담아주세요! 저는 츠쿠시모찌와 텐노히카루와 아라츠노마이를 샀어요. 츠쿠시모찌는 와라비모찌랑 살짝 비슷한 말캉한 식감의 떡에 콩가루를 버무려서, 취향에 따라 흑당시럽을 뿌려먹는 떡인데 좀 달긴 해도 시럽을 뿌리는 편이 더 맛있었어요. 보자기에 싼 도시락 같은 포장이 귀여워 가볍게 낱개로 주변에 돌리기도, 박스로 선물하기도 좋았어요. 유통기한도 20일 정도로 길어요. 보통은 공항면세점이 더 비싼데, 죠스이안 본점은 면세처리가 안 돼서 공항면세점이 더 저렴하더라구요. 공항면세점엔 선물박스 포장된 츠쿠시모찌만 있으니 츠쿠시모찌만 산다면 공항면세점 구입을 추천해요. 텐노히카루는 설탕에 졸인 알밤을 팥 양갱으로 감싼 건데, 양갱이 팥 알갱이가 살아있고 약간 한천 젤리처럼 말캉한듯 무른 질감이라 신기했어요. 많이 단 편이지만 커피랑 먹으면 맛이 좋았어요. 이것도 복주머니 같은 포장이 귀여워서 선물하기 좋았어요~ 공홈에 유통기한이 7일이랬는데, 막상 구매해서 봤더니 17일 가량 남아있어서 의아했지만 오히려 좋았어요ㅋㅋ 아라츠노마이는 유자앙금이 들은 떡인데, 떡은 모찌 같은 식감에 앙금은 유자보다는 백앙금이 더 많아서 달고 좀 느끼했어요. 다음에 후쿠오카에 또 가면 츠쿠시모찌랑 텐노히카루는 또 사 올 것 같아요!
如水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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