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모찌(팥앙금을 분홍빛 찹쌀로 감싸고, 짜게 절인 사쿠라잎으로 다시 감싼 것)와 당고와 마메 다이후쿠(팥앙금이 들은 콩이 박힌 모찌)와 야부레 만쥬(얇은 만쥬 피 안에 팥앙금이 잔뜩 들음)와 쿠리 고마 다이후쿠(밤과 팥앙금과 참깨가 들은 모찌)와 와라비모찌를 먹었어요. 사쿠라모찌는 사쿠라잎이 상당히 짜긴 했지만 제법 맛있었고, 당고는 소스가 꼭 젤리처럼 굳어있고 떡은 굉장히 물러서 꼭 새알 팥죽의 새알심 같았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야부레만쥬와 마메다이후쿠도 취향은 아니었지만 괜찮았고, 쿠리고마다이후쿠와 와라비모찌는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와라비모찌는 교토의 전문점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다른 유명한 떡집인 스즈카케 본점도 갔는데 일행 모두 코마야가 훨씬 더 맛있었다고 했어요!

駒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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