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에 찬 일행을 끌고 간 탐복미나리가든. 미나리는 봄이 철 아니냐...? 맞습니다 하지만 청도에서는 일년내내 미나리를 먹을 수 있음. 향이야 덜하겠지만... 한재에는 수많은 미나리삼겹살집이 있고 삼겹살 맛이야 거의 비슷할테지만 굳이 여길 추천받은 이유는 각종 장아찌 때문. 나에게 여길 추천해준 사람은 복숭아장아찌를 강조하였지만 내가 갔을 땐 사과, 배, 참외 장아찌(그리고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장아찌들)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장아찌들과 미나리와 삼겹살..? 특출나게 맛있지 않아도 맛있어야하는게 한국인이다...
탐복가든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