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식 이너프. 전포 카페들 보면 다들 감성을 과하게 추구한 나머지 등받이 있는 의자와 허리 높이까지 오는 탁자를 찾기가 어려운데.. 후식 먹으려고 인터넷 찾는데 의자에 등받이 있어 보이길래 감. 이제 등받이 없는 의자 힘들어 못 앉는다.......... 가게는 테이블 네 개로 아담하고 층고가 높고 깔끔해서 좋았다. 새우탁틴이 시그니처인 것 같은데 방금 밥을 먹고와선 못먹어봄ㅠ 대신 그래놀라 볼 먹었다. 상상할 수 있는 요거트 맛. 배부름. 클로즈 시간이 이르다. 오후 9시. 라스트 오더는 8시 20분쯤 되는지 그쯤부터 손님들 들이지 않음. 근데 나오는 길에 카페 룽고라는 곳을 지나쳤는데 거긴 더 편해보여서 다음엔 거기 가봐야겠다... 그리고 비스트로만리도 위치 파악했다 다음에 닭껍질꼬치먹으러 가고말 것
이너프 커피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