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가 넘어서야 첫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일을 마무리하고 오던 중 생소한 이름의 화산라멘을 마주첬고, 이곳에서 배부르게 먹어보자 생각하며 주문을 했다. 캐롤로 꽉 찬 매장은 테이블과 바로 나눠져있었거, 입구 옆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면 됐다. 화산라멘 - 맵기 2단계, 교자만두와 공기밥 그리고 시원한 생맥하나까지 완벽한 구성으로 주문한 후 바에 앉아 천천히 음식을 기다렸다. 👌화산라멘 - 맵기 2단계 직원분이 뚜껑 구멍안으로 육수를 붓고, 일정시간동안 기다리면 다시 오셔서 뚜껑을 제거해주신다. 진짜 정말정말 뜨겁고 뜨거움이 오~~~~래 지속되니 음식을 천천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정말 천천히 식으니 데일 수 있다. 맵기 정도는 딱 좋았고, 차슈와 계란의 맛도 평범했다. 위쪽에 보면 마늘, 후추, 참깨 등이 있는데 이걸 첨가해서 먹는 걸 더 추천한다. 훨씬 내가 선호하는 맛으로 라멘을 즐길 수 있었다. 국물, 면, 차슈, 채소 등이 조금씩 남았을 때 밥을 말아 먹으면 국물과 함께 밥과 이것저것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데, 다른 음식을 먹을 때도 이렇게 먹을 때가 가장 맛있게 먹었던 거 같다. 👌교자만두 평소에도 만두를 좋아해 사이드 메뉴로 자주 시키곤 한다.교자만두는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처음 본 후 이곳저곳에서 주문해봤지만, 이곳에서 먹었던 곳이 가장 별로였다. 사진 상 바삭해보이지만, 그렇지 않았고 처음 먹었을 때 왜 뜨겁지 않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안에 육즙이 있어 첫 입을 물었을 때 흐르기도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맛있는 만두를 먹고싶다면, 다른 사이드 메뉴를 먹어보는것도 좋을 거 같다. 👌생맥주 뜨거움(라멘)+기름짐(만두) ->> 생맥주…? 마시면서 얼마나 행복했을지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화산라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