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찾이 헤매다가 빵냄새에 이끌려 필기체로 휘갈겨진 간판을 읽어보았는데 띠..띠......빵빵...... 쫌 귀엽군ㅎㅎ🧔🏻♂️ 프랑스셰프가 운영하는 곳이었고 베이킹 공간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작업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잠봉커팅하는 모습을 홀린듯이 보고말았다. 무수한 결정장에 끝에 피스타치오 패스츄리랑 잠봉뵈르를 선택했다. 1)피스타치오 패스츄리는 빵 결이 한겹한겹 살아있는게 식감에서 느껴졌고 안에 들어있는 피스타치오... 더보기
띠띠빵빵
서울 강남구 언주로153길 5
내 양꼬치 맛집 망태기 중 하나인 칭따오양꼬치가 2호점이 생겼길래 2호점으로 방문해보았다. 1호점의 화장실은 금단의 장소였는데 2호점은 화장실도 깨끗해져서 넘 좋았다. 사실 이곳은 가지튀김이 원픽인 곳인데 이번 방문에는 기름을 살찍 많이 먹은 느낌이고 가지가 너무 얇아서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튀긴가지는 배신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기본양꼬치와 마라양꼬치를 같이 먹었는데 마라시즈닝에 절은 양꼬치를 먹으니 양기름+마라의 감칠맛이 합쳐... 더보기
칭따오 양꼬치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12길 8
주말에는 사람이 오쟈게 많아서 방문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평일 출장 핑계로 방문해보았다. 딱 갔을때 느낀 카페 디자인이나 인테리어가 사장님이 브랜딩을 굉장히 훌륭하게 해놓으신 느낌이어서 눈부터 행복해졌다. 커피도 묵직하면서 꼬수운 맛이 넘 맘에 들었고 아침 일찍 방문해서 갓구운 소금빵을 먹어서 그런지 최근 먹은 소금빵 중에 젤 맛있었다. 넘 부들부들한 빵도 아닌것이 겉은 적당히 빠작했고 안에 버터즙이 싹 흘러나오는데 정말 잘... 더보기
빌리 앤 오티스
인천 중구 백운로 333
멕시코 휴양지 간듯한 쨍한 색감의 인테리어 매력적인 버뮤다삼각지. 한국식으로 변형된 멕시코 음식을 추구하는 듯하고 일단 양이 진짜 많아서 립은 반정도 포장했는데도 배 찢어지는 줄 알았다. 음식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인데 립은 생각보다 고기비율도 많고 고기도 야들야들했다. 엔칠라다는 고기와 밥의 비율도 적당하고 소스도 살짝 매콤해서 반정도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더먹으면 살짝 질림) 껍데기만 엔칠라다인 느낌이었다. 타코는 쏘... 더보기
버뮤다 삼각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전국에서 소풍 온 중고등학생의 파도풀 같은 인파에 지쳐 급하게 피신 온 온더보더. 감히 어린이날에 비견할 정도라고 장담할 수 있었다. 사실 음식맛보다도 잠시 쉴 수 있음에 감사한 공간이었는데 가격에 비해 음식의 양이 빈약해서 아쉬웠다. 부리또는 겉의 또르띠야에 비해 속재료가 너무 적어 밀가루 씹는 맛만 났고 피쉬앤칩스도 너무 오바쿡되서 바삭하다 못해 입천장이 아렸다ㅎㅎㅎ 그래도 비프를 넣은 퀘사디아는 나름 고소한 치즈와 고기... 더보기
온더보더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다른 유명한 갯벌장어 식당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어보여 방문한 소루지양식장. 갯벌장어는 작은 장어를 구입해 갯벌양식장에서 75일 자연순치시켜 살이 탱글탱글 비린맛이 없다고 사장님이 열심히 자랑해주셨다. 사장님의 세뇌때문인지 확실히 민물장어에 비해 살이 단단하고 탱탱했고 치아에 닿았을때 살점이 뭉게지는 맛 없이 씹는맛이 굉장히 좋았다. 가성비 좋게 장어먹기 좋은곳! 단, 장어와 술 외에 별도 메뉴는 없으니 방문할때 참고하면 좋을거같... 더보기
강화 소루지 갯벌장어 양식장
인천 강화군 양도면 건평로 204
한적한 상가2층에 위치한 아늑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구월동 카페이다. 사장님이 공간배치를 잘해놓으셔서 포근한 느낌을 주었고 특색있는 디저트도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시그니처 메뉴가 먹고싶어서 너티라떼를 골랐는데 견과류베이스가 굉장히 찐해서 쓴맛이 느껴지는 반면 당도 및 커피맛은 약해 살짝 아쉬웠다. 반면 케이크는 녹차, 밤, 팥맛의 조화와 당찔이에게도 부담없는 당도여서 맛있게 먹었다. 친구가 까눌레도 맛나다해서 재방문 예정... 더보기
도프 뮤지엄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747번길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