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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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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날도 꿉꿉하고 부쩍더워져서 집 근처 시원하고 얼큰한 음식 먹으러 갔어요. 낙지짬뽕, 중국식냉면, 찹쌀탕수육 + 서비스 물만두 /낙지짬뽕, 제법 칼칼하니 땀 좀 흘렸어요. 양파, 파채가 아주아주 많이 올려져있었고 그 사이를 헤쳐보면 숨바꼭질 중이었던 낙지, 새우, 버섯까지 국물도 조화로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어요.ㅠㅠ 다음 방문 때는 양을 조금 줄여달라 미리 요청해야겠네요. /중국식 냉면은 처음인데 냉채 국물에서 강한 신 맛을 없애고 겨자 + 레몬의 상큼함과 땅콩버터로 고소한 맛을 낸 것 같았어요. 상큼한 샐러드를 먹는 기분이 드는 냉면이었습니다. /찹쌀탕수육은 음... 바삭 + 쫀득 + 살살 녹는 꿔바로우를 생각하고 주문한터라 기대치에는 못미쳤지만.. 소스는 딱 평범하니 무난하게 먹을 맛이었습니다. + 곁들여진 샐러드가 아삭아삭하니 싱싱했고요~ 다음엔 다른 요리를 도전해보는 걸로!

장강

경기 오산시 독산성로449번길 5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