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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람뷔

추천해요

4년

작년에 처음갔을땐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신선한 인상을 받았다. 꽤 정갈반 찬과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민어회. 가격도 그당시엔 20천원~ 22천원 정도 했으니.. 그리고 한켠에서 정답게 식사를 하고 계시는 사이좋은 노부부 사장님. 그 기억때문에 민어철이 되자 마자 재방문. 그사이 따님이 이어받아서 운영을 하고 계셨다. 어머니도 같이 돕고 계셨고. 현재 민어회 1접시에 25천 인데 현금계산시 23천원. 이번엔 민어탕도 지리로 시켜보았는데(아무래도 씨알이 작으니 매운탕이 낫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지리로) 조금 실망스러웠다. 소금과 맛술로만 간을 한다 했는데 조미료 사용이 의심스러웠고 간 자체도 쎘다. 인천사람들은 짜게 먹는지 다른 식당들도 전반적으로 짜다는 인상이 있었다. 반찬도 이번엔 어찌된 일인지 전혀 인상깊지 않았다. 그럼에도 사장님이 친절하고 저렴한 가격에 민어 껍질부터 부레까지 한접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인천쪽에 왔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기를 추천.

덕적식당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