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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느날 평냉이 땡겨 달려간 진구정🏃‍♀️🏃‍♀️🏃‍♀️ 뽈레에 칭찬이 많길래 기대했었는데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 육향 진하고 간간한 편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육향....? 글쎄요..... 정말 스치듯 지나가는 육향에 텁텁한 짠기만 입에 돌아서 개인적으로 불호였다🫠 면도 툭툭 끊겨서 내 취향 아니였던 걸로 수육은 정말 맛있었음👍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고 부들부들 촉촉한 식감이라 훌륭했당❤️ 와사비랑 명태회무침이 같이 나오는 점에서 더 만족스러웠음 만두는..... 와 만두가 별로일 수 있구나 싶었던 맛.... 크기도 크고 만두 소 꽉 차있는데 두부 고기 비율을 반반 쓰신건지, 아니면 두부를 더 넣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텁텁하고 간도 전혀 안맞는 느낌, 한 입먹고 포기 내가 방문했을때 육수나 만두 컨디션이 안좋았던 걸까 리뷰보고 왔다가 맛보면서 이게 맞나.... 싶었다😭 근데 이런 심히 슴슴한 맛이 가게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라면 그냥 나랑 안맞는 걸로🫠

진구정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5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