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빕구르망 평냉 맛집! 부산에서 혼자 밥먹을 일이 생겨 그동안 가보고 싶던 담미옥에 갔다왔습니다. 육수는 처음 먹었을땐 간도 좀 강하고, 뭔지모르게 취향에 안 맞는 듯한 인상이라 갸웃했어요. 그래도 면이랑 섞인 뒤에는 좋아하는 육수맛이 되어 끝까지 잘 먹었습니다! 계란 지단이 올라간 것도 좋았습니다. 녹두전도 고사리가 씹히는 식감이 좋았고, 따뜻할 때 같이 먹으니 꽤나 잘 어울렸어요. 녹두전은 시키는걸 추천합니다!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평냉 맛집을 찾기 힘든걸 감안하면 부산에서는 평냉을 먹으러 찾아가도 괜찮을 맛집입니다!
담미옥
부산 부산진구 복지로 15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