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마셨던 음료 중에 단연 탑이었던 카페 미와의 청귤 에이드! 원래는 짝꿍이 주문하고 저는 아인슈페너를 마셨었는데 청귤에이드 한입 마셔보고 이거를 한입으로 끝내면 너무 후회 될 것 같아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청량한 비주얼과 맛이 딱 일치하는데 최고!!! 사실 케이크도 맛있었고, 아인슈페너도 어느정도 맛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나는건 오로지 저 청귤에이드 뿐이네요. 카페 분위기는 2000년대 중반의 책과 만화책 가득하고 나무 의자에 푹신한 쿠션있는 분위기(뭔지 아시쥬?)라서 타임슬립한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휴식하면서 책 읽기 아주 좋았습니다!
카페 미와
제주 제주시 구좌읍 구좌로 51-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