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리뷰가 많아서 마음을 졸이며 갔는데,,, 너무 맛있네요!!! 짝꿍도 저도 연신 맛있다는 말을 하며 흡입했습니다!!! 볶음밥 너도 나도 다 아는 그 재료들로 완전 고슬은 아니지만 아주 간이 적당하고 맛있게 볶아졌구요. 짜장면은 소스를 아주 곱게 간 형태인데 면이 정말 잘 비벼져요. 살짝 얇은데다 물기도 많아서 후루룩 후루룩 들어갑니다. 짬뽕도 맛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맛있게 매콤한 짬뽕을 먹었습니다. 양파도 많이 들어가서 달큰하면서 국물이 끝내줍니다! 이제 카드결제도 되구 생각보다 사장님도 뉴트럴한 서빙을 해주셨어요. 모든게 완벽한데 짜장면 먹을 때 면에서 나는 어떤 냄새가 살짝 거슬리는거는 아쉽습니다. 다 먹고 나니까 어렸을 때 먹은 중국집 음식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이런 짬뽕을 굉장히 오래간만에 먹어서 반가웠습니다! (건물 지하에 핸드백 공장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건물이 쿵쿵하고 울리는 점 참고하세요! 🤗)
백리향 중화요리
서울 성동구 상원6길 1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