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주문하니까 소요시간 15분 정도 나오고 시간 맞춰가면 기다릴 필요가 없네요!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ㅋㅋㅋㅋ) 자스민은 너무 향이 강할 것 같아서 두번째로 많이 나가는 피치 우롱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 야 이거 2%부족할때 같은 맛이네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우롱티 맞아 싶었는데 얇은 빨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천천히 오래 마시다보니까 점점 이 맛에 끌려들어가 버렸어요. 뭔가 이온음료 같기도 하고 밀크티 같기도 하고, 복숭아 맛을 받쳐주는 맛들이 단순하지 않은데 약간 감칠맛 같은 것도 느껴집니다. 다른 밀크티처럼 굵은 빨때였으면 오히려 순식간에 마셔서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처음엔 빨대가 답답했는데 이게 맛을 오래 음미하기 좋긴한가봐요 ㅎㅎ 매장은 옛날 스타벅스 리저브처럼 힘을 많이 줬네요. 구 에잇세컨즈 자리길래 이 자리에 들어왔다는거에 깜짝 놀랐는데 생각보다 테이블은 별로 없습니다. 오래간만에 예상치 못한 즐거운 맛 경험이라 4.5점 드립니다~ 😝
차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