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근처를 그래도 몇번은 지나다녀봤는데 처음보는 벽돌 건물이? 이 자리에서 영업하신지 10년이 넘었다는데요 😇 전체적으로 괜찮은 맛인데 간이 매우 슴슴합니다. 카프레제는 특이하게 토마토 과일 모짜렐라 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나오구요. 토마토 스파게티는 무난무난. 봉골레도 조개 상태는 좋은데 마늘을 안써서 슴슴하고, 안심 스테이크도 고기는 정말 맛있는데 소금 간이 많이 안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맛을 생각하면 살짝 높지 않나 생각 되는데요. (3-4000원 정도 더 붙은 느낌?!) 이 동네에 이렇게 규모가 큰 이탈리안 식당이 없는 것 같아서 송년회나 모임하기 좋아보였습니다.

살로토 봄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78 남양에코넷센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