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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근처 작은 분식집이다. 서울에 올라갈 일이 있을 때, 터미널을 오고 가며 항상 눈에 밟혔다. 이 집 잔치국수는 왠지 모르게 꼭 먹어보고팠다. 잔치국수하면 흔히 생각나는 비주얼보다는 심플했는데 그게 이 집 국수의 정체성 같고 마음에 들었다. 간단한 구성에 맛은 깊었다. 진미채 김밥이 별미였다. 국수도 김밥도 간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다. 다음에 다른 김밥도 먹어봐야겠다.

소담김밥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29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