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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에도 소바파는 집 많은데 여긴 다르다. 소바육수도 진하고 가쓰오의 향이 잘 느껴진다. 면은 마를 넣고 자가제면을 한 거라고 하는데 찰기가 있었다. 돈까스는 기름이 깨끗한게 느껴지고 고기도 두툼해 왠만한 돈까스 집보다 낫다. 개업이라 엄청 바쁘고 정신 없는 와중에서도 이런 맛이라면 자리 잡히면 더 맛이 좋아질 거란 예상이 든다. (두번 갔는데 두번째는 육수가 좀 싱거운 느낌) 여름에 정말 자주 갈 것 같다.

삼동소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화성로 3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