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서 시작해 여러 분점을 열며 약 7년을 이어오고 있는 카페 로우키. 그동안 많은 카페들이 생겨났지만 로우키는 여전히 핫하다. 일단 브랜딩을 잘 했는데, 로고부터 굿즈, 인테리어까지 로우키만의 감성이 있어 인기가 많다. 그치만 로우키만의 커피 철학도 확실한데, 요즘은 보기 힘든 가수 방식을 고집하며 황동드리퍼를 사용한다. 첨단 장비를 사용하기보다 오리지널을 고수하지만 기계보다 섬세하고 가수커피의 매력을 확실히 표현한다... 더보기
로우키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6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커피를 탐구하는 공간. 자주 장소를 옮기지만 서교동에 정착한지는 어느새 3년이 넘었다. 하지만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내가 다녀왔을 때 이후로 또 새로운 인테리어 변화가 있다고. 그리고 퀵블룸이라고 자동브루잉도 들어왔다는데, 자동브루잉을 별로 선호하지는 않지만 아이덴티티가 선택했다고 하니 분명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고 궁금하다. 게스트 바리스타와 시즌메뉴도 있어 이벤트를 즐기는 맛도 나며 분위... 더보기
아이덴티티 커피랩
서울 마포구 동교로 139
구 북촌경찰서를 개조했다는 카페. 오래된 흰건물이 투박하지만 그래서 더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이 눈에 띈다. 1,2층이 있고 긴 바테이블과 같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좀 있다. 2층은 조용한 자유로운 공간이고 1층에는 음악이 크게 들리는데 잘 선정한 lp들로 시끄럽지않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 재즈 힙합이 주로 흘러나오는데 이거 때문에도 자주 올 것 같다. 시그니처 디저트인 초코빵은 안에 굳은 초코가 들어있어 씹는 맛도 좋고... 더보기
북파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251
할머니 3분이서 운영하시는 정겨운 노포 삼겹살집. 좌식으로 앉아 은박지에 구워먹는 저절로 추억이 돋는 곳이다. 반찬이 집밥 느낌으로 잘 나오는데 오이소박이나 콩나물 무침, 특히 묵은지가 맛있다. 삼겹살도 껍질이 붙은 오겹살이 썰어져서 나오는데 분위기와 다르게 고기질이 아주 좋다.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도 완벽하고 쫄깃하고 고소하다. 손님이 많다보니 신선함이 유지된다. 은박지에 구우면 몸에 안 좋다고들하지만 은박지에서 ... 더보기
삼육식육식당
대구 중구 서성로13길 38
꽤 규모가 있는 양식집. 어릴 때 갔던 레스토랑도 떠오른다. 단체석이 있어서 좋고, 나도 단체로 가서 셰어했다. 생면으로 만든다는 파스타는 생면의 느낌은 거의 없어 아리송했다. 하지만 파스타 맛은 개성있지는 않지만 대중적인 맛으로 다들 좋아하며 맛있게 먹었다. 피자도 딱 맛있는 적당한 맛. 치킨은 거의 고기는 없다시피 해 아쉬웠다. 식당 내부도 꽤 고급지고 가격도 비싸지 않규 양도 많아 가족이나 손님이랑 오기 괜찮은 곳... 더보기
보리
경남 진주시 남강로 491
상봉동에 위치한 국밥집. 이름이 산청돼지국밥이라 산청에서 시작한 체인인가 했는데 그건 아니고 아마 산청에 돼지가 유명하니 그렇게 지은 것 같다. (근처에 산청흑돼지도 있다) 들어오는 순간 큰 소리의 인사로 친절하게 반겨 주신다. 국밥은 토렴방식으로 나와 밥알이 잘 풀려 있어 기본 국밥을 추천한다. 국밥에 기본적으로 다대기가 올라가는데 처음엔 좀 당황스러웠다. 다대기를 원치 않는다면 미리 얘기할 것! 그 외에도 다진마늘과... 더보기
산청 돼지국밥
경남 진주시 창렬로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