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카페 중 정말 좋아하는 곳으로, 자리는 협소하지만 여기서 얻고 가는 것은 훨씬 큰 곳이다. 로스팅한 원두로 내려주는 커피는 정말 맛있고 다른 음료들도 퀄리티가 높다. 커피를 한 잔 하고 있으면 새어 들어오는 브런치의 향기는 참을 수 없게 하는데 브런치는 감히 진주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천천히 섬세하게 요리해주는 토스트,, 샐러드나 달걀, 베이컨도 질 좋고 완벽하게 익었다. 진심 행복한 맛. 분위기도 너무 좋아 유독 여기서 대화하거나 글을 쓰면 더 잘된다.
마르탱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1032번길 4-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