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스시나카미세 기타신치 인근에 위치한 스시집으로 2019년에 가보려고 했으나 만석이라 못 가고 3년 만에 일본 사는 조카의 도움으로 예약 후 입성했습니다. 찐 로컬 분위기에 자리도 좁아 옆 자리 계신 오사카인과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분위기. 스시는 단품으로 주문되고 대부분이 2개씩 제공됩니다. 계란, 연어, 정어리, 전갱이, 관자, 찐새우, 아마애비, 붕장어, 우나큐, 우니, 이쿠라에 나카미세의 명물 토로텟카 까지 호방하다니 표현이 좋을 정도로 네타가 크고 후다닥 만들어주시는데 맛이야 뭐 한국에 웬만한 오마카세 집 보다 낫죠. 이렇게 주문하고 사케 도쿠리로 세 잔에 맥주까지 한 잔 마셨는데 둘이서 10000엔 나온거 실화?!! 술 값 빼고도 스시 한 피스당 두 개씩에 12종류 주문했으니 개당 400엔 수준....ㄷㄷ 물론 술 값 포함이니 그 보다 더 저렴하겠죠? 와이프도 일본서 먹은 스시 중 최고 맛있었다고...
鮨 なかみせ
〒530-0057 大阪府大阪市北区曾根崎2丁目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