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설매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한식 주점. 다양한 한식 안주들을 주문할 수 있는데 가장 궁금했던 갈비찜 주문. 마늘이 폭탄처럼 들어갔지만 고기와 양념에 마늘의 아린 맛은 적고 칼칼하면서 감칠맛 돋는 양념이 소갈비에 푹 스며들어있는데 맛 하나는 끝내주네요.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다만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은 느낌인 게 아쉽. 만두도 속을 꽉 채워서 촉촉하게 만들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탕평채나 보쌈 등도 많이들 드시더군요.
설매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30길 23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