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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수 주부떡집 서시장 구경하는데 사람든 줄 지어 서 있는 가게를 발견했는데 떡집이네요. 그냥 구경만 하고 갈까 했는데 가게 안에서 옛날호박을 손질하는 모습이 엄청나고 갓 쩌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박시루떡이 유혹하길래 하나 사 먹어봤습니다. 퍼석거리는 맛 없이 부드럽고 호박의 단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끝내주는 시루떡이네요. 인절미도 시식하라고 그냥 좌판에 깔아 놓이신... 인심이 정말 후히시고 무척 친절해서 더 좋았습니다.

주부떡집

전남 여수시 서교4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