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모로하쿠 스스키노에 위치한 사케바 입니다. 한국의 사케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 사케 성지. 들어가니까 사장님이 제가 한국인인걸 파악하시고 한국어로 인사 건네주시고 사모님도 오토시 내주시면서 삐뚤빼뚤한 한글로 메뉴 이름을 적어주신 게 감동이네요. 기본 커버차지 1000엔이 있습니다. 사케는 북해도 지자케부터 프리미엄 사케가 한 가득. 전반적으로 가격이 훌륭한데 심지어 하프 주문도 가능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정말 구하기 힘든 소가 페레 에 피스도 마시고 케그에 담긴 보 미쉘도 마시고 요로코비 가이진, 카미카와 까지 마실 수 있었습니다. 사케 좋아하는 분들에겐 천국 같은 곳일 듯ㅎㅎ
もろはく
〒060-0063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3条西6丁目1−番8号 6F ビ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