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 헷키 명지대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숍 입니다. 시즌 마다 각 계절에 나오는 재료로 디저트를 내주는 곳인데요. 지금 시즌엔 초당옥수수와 참외를 이용한 디저트가 나오네요. 곧 초당옥수수는 종료하고 복숭아 디저트를 내주신다고. 초당옥수수무스는 시트에서 느껴지는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무겁지 않은 크림의 산뜻한 질감이 좋고 초당옥수수의 달콤한 맛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참외베린은 크림치즈와 베르가못의 새큼한 맛이 참외의 시원한 맛과 조화로운데 다만 뭔가 좀 시원한 맛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듯. 먹다보니 좀 심심하고 물리는 느낌이 있네요.
헷키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4길 6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