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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탁주 아토양조장은 2023년 5월에 오픈한 양조장으로, 온라인에서 명품 유통업을 하던 권도연 대표와 캐나다에서 외식 사업을 하다 귀국해 광고 촬영 업무를 하던 박혜찬 이사가 설립하였습니다. 둘은 2021년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만나 함께 술 빚기를 배웠고, 그 이후 의기 투합해 양조장을 차리게 되었다고. 양조장은 동백동에 위치해 있는데, 아파트와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양조장을 지어 지역 주민과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아토 양조장에서 아는 바를 아에 나아갈 토를 사용해 제대로 된 술을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양조장에서 만드는 술의 이름은 마루나로, 마루나는 '산마루에 나다'의 줄임말로 '산 정상에 오르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감미료를 넣지 않고 쌀 고유의 맛을 살려 정상에 오르겠다 라는 포부를 담고 있는데요. 막걸리에 사용하는 쌀은 용인에서 재배되는 백옥쌀을 사용하고 있는데, 백옥쌀은 추청 품종으로 쌀알의 투명도가 높기 때문에 이름을 백옥 이라고 붙였습니다. 우리술당당에서 시음 후 구매했는데 근래 마셔보 순곡주 막걸리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맛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밀키한 질감에 바디감이 무척 좋습니다. 퀄리티 대비 가격대도 무척 만족스럽네요.

마루나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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