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인보 / 은파(銀波 Silver Lining) 2021년에 오픈한 바 이지만 이미 많은 분들께 입소문이 난 인기 바 입니다. 위스키 보다는 칵테일에 강점이 있는 곳인데요. 다양한 창작 칵테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칵테일부터 대만의 식재료를 쓴 티칵테일, 과일칵테일 등이 다양하고 재밌게도 업장에서 직접 만든 누룩과 발효 음료들을 사용한 칵테일들이 신박합니다. 마신 건 스파이스드 위스키 사워. 위스키 사워에 뱅쇼를 시럽처럼 만든 물드 와인 시럽을 넣었는데 향신료의 향과 위스키 사워의 묵직상큼한 맛이 너무 잘 어울리네요. 누룩 칵테일 중 고른 건 셰리에 절인 버섯물과 시트러스하게 만든 누룩, 참깨감주와 유자폰즈를 넣은 새서미폰즈. 맛보니까 전통주 중에 능이주와 매우 유사한 맛이 나서 당황스러움 반 재미 반의 맛이네요ㅋㅋ마지막으로 주문한 실버라이닝은 이 곳의 시그니처 칵테일로 요거트와 엘더플라워 리큐르, 레몬을 넣고 위에 스푸만테를 부어주는데 요거트의 유당, 엘더플라워의 꽃향기, 레몬의 산미에 스푸만테의 버블감이 합쳐저 환상적인 맛입니다. 바텐더분들이 무척 친절하시고 영어도 유창하신데 백 바에 안동소주가 많아서 물어보니 여기 사장님이 한국계 캐나다인이시라고...ㅋㅋ나중엔 라가불린 16년 샷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커버차지는 없지만 10%의 서비스차지가 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銀波 Silver Lining
1樓, No. 243號安和路二段大安區台北市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