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레 카네키요 비스트로노미 프랑세즈(Les KaneKIYOs (レ・カネキヨ)ビストロノミーフランセーズ) 고토니역 인근에 위치한 프렌치 식당. 디저트 포함 3코스가 4700엔으로 가격대도 좋고 분위기도 캐주얼해서 혼밥도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 봄 시즌에 맞춰 북해도의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를 내주시는데요. 크레송을 베이스로 만든 포타주에 게살, 베이컨, 감자, 잎채소, 호타루이카 등을 이용한 요리들을 잔뜩 올린 전채 요리부터 만족스럽습니다. 메인은 가리비와 참돔으로 뽑아낸 육수를 곁들인 참돔하루마키와 돼지뽈살조림. 두 요리 모두 난해하지 않고 익숙해서 양식 자주 안 드시는 어머니도 맛있게 드시더군요. 디저트는 딸기와 요거트 베이스의 파르페였는데 계절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 살짝 외곽이지만 오타루 가는 길에 위치해있어 오타루 가기 전 식사하러 들리셔도 좋을 듯.
Les KaneKIYOs (レ・カネキヨ)ビストロノミーフランセーズ
〒063-0812 北海道札幌市西区琴似2条1丁目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