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 찰마가해채포자(난홍가점)((咱妈家海菜包子(南洪街店)) 연태 여행 첫 끼로 찾은 곳은 로컬 만두집. 연태에 네 곳의 지점이 있는 듯 합니다. 찰마가는 '우리 엄마집' 이라는 뜻으로 상호며을 번역하면 '우리 엄마집 해물만두' 정도 되겠네요. 연태는 해산물이 유명한 도시라 해물 요리가 발달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만두도 해물이 잔뜩 들어간 만두를 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팔선과해포자(八鲜过海包子)는 처음 보는 스타일의 만두였는데요. 만두 8개는 들어갈만한 찜기에 하나가 꽉 찰 정도로 엄청난 사이즈의 만두인데 1개가 만 원 일 정도로 가격이 상당합니다만 속재료를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싹 들어갑니다. 건해삼, 새우, 게알, 낙지, 전복, 개불, 성게 등 각종 해물이 소로 들었고 애호박이 잔뜩 들었는데 육즙이 어마어마해서 피를 으깨면 육즙이 마치 만두국 마냥 낭낭해져 무슨 해물만두국 먹는 것 마냥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됩니다. 국물도 기름지지 않고 애호박의 달큰함도 정말 좋네요. 다만 찌는데 30분은 걸리는지라 다른 만두 미리 주문해 드시고 있는 게 좋습시다. 전가복탕면포(全家福烫面包)는 모듬만두인데 고등어, 애호박낙지, 돼지고기, 미역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만두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한국선 잘 먹지 않는 고등어, 미역, 낙지만두가 특히 인상깊었는데 이건 인기 메뉴라 그런지 주문 즉시 찌는 건 아니고 미리 쩌놓은걸 주셔서 온도감이 살짝 아쉽네요.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시고 내부도 청결합니다. 그리고 만두 시키면 녹두죽도 무료로 내주시는데 좀 맹탕이긴 했지만 뜨끈해서 추운 날 먹기에 적당했습니다.
咱妈家海菜包子(南洪街店)
中国山东省烟台市芝罘区南洪街25号 邮政编码: 26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