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배기 마루 다양한 백반과 단품 안주류를 파는 곳이지만 미리 예약하면 이모카세 한 상을 내주시는 곳입니다. 1인 4만원. 불질한 시메사바와 홍합 백합 잔뜩 넣어 시원칼칼한 조개탕 먼저 세팅해주시고 매쉬드포테이토에 새송이버섯, 구운 관자 올려주신 삼합이 이 날 베스트. 홍어로도 유명한 곳인데 홍어쪼랩인 저도 맛있게 먹었던 얼큰한 홍어탕도 좋았습니다. 거기에 낙지숙회, 육회, 골뱅이소면, 차돌박이미나리말이, 석쇠불고기, 김치찜, 직접 빚은 만두까지 손 맛도 좋고 정성이 느껴지는 안주들을 쉴 새 없이 내주셔서 술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막걸리 가져갔는데 콜키지는 병 당 만 원 받으시더군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더욱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마루
서울 동작구 상도로22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