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가격대 코스 중에선 상당히 별로였음. 그걸 감안한 별로라는 평가이니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음. 어버이날에 부모님 모시고 갔었음. 서비스 > 처음엔 어머니가 테이블매트에 음식을 떨어뜨렸는데 음식은 서빙되어도 그걸 안치워주더라. 그래서 그걸 사람을 불러서 닦아 달라고 함. 서빙하느라 못봤나봐라고 생각해주기로 하고 넘어감. 처음엔 남자직원이 요리 설명해주고 해서 저분이 오늘 담당인가보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여직원으로 바뀜. 근데 그 여직원이 메뉴 설명하는데 어머니쪽에 붙어서 팔 좀만 스치면 닿을거같은 거리에서 자꾸 손가락질하면서 메뉴 설명을 해주는데 그 분위기가 마치 어머니를 무시하는듯한? (나는 운좋게 이런곳을 좀 다녀서 아는데 어머니는 그런 장소가 첨이셨음. 그래서 다소 어색해하셨고 그게 티가 났음) 느낌을 받음. 굳이 내쪽에서 안그러고 어머니 옆에서 그러는게 기분이 더 나빴음. 음식맛은 무난했는데 비슷한 가격 대비 물리고 느끼한 맛이었음. 튀김 요리가 너무 많아서 코스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물렸다. 하여간 개인 평은 비추천. 비싼데는 서비스가격까지 생각해서 가는건데 기분이 정말 나빴음.
라미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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