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프렌치 #파인다이닝 가격에 비해 so so.. 봄이라 그런지 산뜻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아뮤즈는 맛있지만 3프로 아쉬웠고, 캐비어는 맛있었다. 상어야 미안해.. 바닷가재 스프가 정말 맛있었는데 스프가 아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그리고 호불호가 심한 아스파라거스로 왜 퓨레를 만들었지..?ㅎ 그냥 당근 같은 거로 만들지 왜 아스파라거스를... 계절생선은 그냥 구운 생선이었고, 문어는 맛이 기억이 안나지만 식감이... 더보기
최근에 프렌치 진짜 많이 다녀왔더니 이렇게 취향도 알아가고, 기준도 높아지고, 통장도 비어가고...ㅎ 그런데 어째 ㅠ 아뮤즈부쉬부터 디저트까지 100% 만족스러운 곳은 찾기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라미띠에는 찐한걸 좋아하는 제 취향과는 거리가 살짝 있지만, 아쉬웠던 몇개의 디쉬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시트러스 계열의 소스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게 너무 가볍거나 하지는 않고 산뜻해서 점심에 가볍게 먹기에 좋았어요. 신... 더보기
디쉬 별 편차가 극명했던 프렌치 99년도에 오픈해 국내 프렌치 레스토랑 중에서는 노포축에 속하는 곳입니다. 미쉐린가이드서울 창간때부터 꾸준히 미쉐린1스타 를 획득해 꽤 기대하고 다녀왔는데요….. 디쉬들의 편차가 정말 극명했습니다. 해산물 디쉬는 하나같이 독특하고 맛있었지만 그 외는 평균 혹은 그 이하입니다. 보통 파인다이닝가면 아뮤즈부쉬가 기억이 남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존재감 없기도 쉽지 않고요^.ㅠ 메인인 오리도 참 질겼습니... 더보기
아뮤즈부쉬의 뜨뜻한 계란커스타드, 얇은 껍질이 바삭하게 익어있던 닭다리살구이, 견과류박힌 식전빵이 맛있었어요. 아뮤즈부쉬나오고 나서 식사를 시작하기까지 시간 텀이 꽤나 길어서 접시를 노려보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게 쭤미 아쉽습니다. 꽃게로 만든 비스큐 보리리조또 위에 제철생선으로 성대가 올라가는데 처음 먹어본 감상은 괜찮은 대구맛이었어요. 저는 기름진 생선을 좋아하나봐요. 지금철이면 여윽쉬 방어가 더 기름니 올라와서 좋다는 느낌.... 더보기